그 전신은 1971년 7월에 창립된 한국영양식량학회(韓國營養食糧學會)로, 1996년 8월 보건복지부에 법인등록을 하면서 한국식품영양과학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71년 7월 한국영양식량학회로 발족 당시 부산대학교에서 제1회 학술연구발표회를 약 150명의 회원들이 모여서 실시하였다.
이 학회는 창간사에서도 밝혔듯이 식량문제가 사람이 나서 죽는 날까지 먹어야 산다는 점이 우리 신변에 가장 가깝게 있으므로 경시되기 쉽지만 실은 식량의 위기는 정치·경제·윤리·도덕의 밑바탕이 되는 것이며, 건전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 머문다는 이념에 비추어 볼 때 국가발전의 초석이 된다고 아니할 수 없으므로 비록 작은 힘이나마 식량위기 난제해결에 앞장서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기본이념으로 출발하였다
학문 분야는 농수산(식품영양학)을 주로 다루고 있으며, 회원수는 정회원 1,211명, 단체회원 13단체, 도서관 회원 99곳을 가지고 있다. 시상제도로는 학술상·학술진보상·공로상 등이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식품과 영양에 관한 학술연구발표회, 강연회 등을 개최하고, 학회지 및 관계도서의 간행과 배포, 국내외 관련기관과 학술교류에 힘쓰고 있다.
회장 1인, 부회장 5인, 감사 2인의 임원진의 계획하에 총회(연 2회), 이사회(연 4회), 학술대회·심포지움(연 4회), 평의원회(연 2회) 등을 개최하고, 『식품산업과 영양』을 연 3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를 연 6회, 『Journal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을 계간으로 발간하고 있다.
2000년에는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식품영양실험핸드북』을 발간하였으며, 2001년 30주년 기념사업으로 「21세기 식품과 영양 그리고 건강」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신규추진사업으로는 논문초록전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2000년 11월 현재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소재지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993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