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연구를 통하여 민족문화 및 세계문화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56년 11월 대구지역 4개 대학(경북대학교 문리과대학·경북대학교 사범대학·청구대학·효성여자대학) 교수 13인의 발기에 의하여 설립되었다.
1958년 5월에 회칙을 개정, 1965년 전국 규모의 제1회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정기적으로 매월 1회의 연구발표회를 개최하였으며, 그 내용은 국어학·고전문학·현대문학에 관한 학술연구와 자료의 발굴, 소개였다.
1965년부터 매년 전국어문연구발표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학회지인 『어문학』을 간행하여 2020년 현재까지 147집이 발간되었다. 단행본으로는 ≪신라시대의 언어와 문학≫·≪고려시대의 언어와 문학≫·≪조선 전기의 언어와 문학≫·≪조선 후기의 언어와 문학≫ 등 4권의 ‘어문학대계’를 비롯하여, ≪중세어문선≫·≪근세어문선≫·≪국어학개론≫·≪한국언어와 문학≫·≪대학국어≫ 등을 발간하였다.
정회원자격은 국어국문학을 연구하며 학술논문의 발표실적이 있는 자이고, 단체회원은 이 학회의 학회지 배포를 받는 단체로서 이사회에서 가입이 결정된 자인데, 2020년 현재 회원수는 1,082명이다. 조직은 평의원회·상임이사·감사 등으로 구성하며, 특히 16개교의 이사선임교에서 각 1명의 이사를 선출하여 이사회를 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