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는 원래 1915년미국 미주리주 센트루이스에서 지역사회봉사를 위한 청년시민클럽으로 발족하여 1944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미주총회에서 국제기구로 발전하였다. 1946년 파나마시티에서 제1차세계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국제청년회의소 신조가 1950년에 채택되었다.
처음에 이 모임을 Young Men's Progressive Civic Association이라 부르다가 Junior Citizens로 개칭, 현재는 JC 혹은 JAYCEE라 통칭한다. 국제청년회의소는 1999년 11월 현재 103개국에 50여 만 명의 회원이 있으며, 매년 전세계적인 관심사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강조사업으로 채택하여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2년 사변으로 황폐된 조국을 JC운동으로 재건하자는 취지 아래 몇몇 청년들이 평택에서 조직한 것이 발단이 되어 1954년 국제청년회의소 가입이 정식으로 승인되었다.
1999년 11월 현재 일본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에 16개 지구 378회의소에 회원수는 약 2만 1000명에 이르고 있다. 1982년에 제37차세계대회가 서울에서, 1996년 제51차세계대회가 부산에서 열렸다.
국제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개발, 지도자훈련을 기초로 한 개인능력의 개발, 세계와의 우정 등 세 가지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현재 한국청년회의소에서는 나라사랑운동, 농어촌육성운동, 어린이보호운동 등 주로 사회봉사활동과 회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연수활동, 그리고 세계와의 우정을 위한 국제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