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지향하며 새롭고 스스로 참여하는 건강하고 참된 사람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46년 9월 18일에 공립영월중학교로 개교하였다. 이후 1949년 9월 1일 제1회 입학식을 거쳐 1952년 3월 28일에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이후 1970년 3월 2일에 영월공업고등학교가 병설됨으로써 영월중학교는 영월공업고등학교와 분리되었다.
영월 지역의 대표적인 중학교(남학교)로서 중견 지도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교훈은 “넓고 깊고 슬기롭게”이고, 교목은 ‘향나무’이며, 교화는 ‘개나리’이다. 영월중학교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체육부는 검도부와 씨름부가 있다. 방과후 특별활동을 실시하며, 토요휴무 방과후 학교를 개최하여 국어 · 영어 · 수학 · 과학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 2월 13일 제56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총 14,88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현재 각 학년 4학급 모두 12개의 학급에 395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남자 16명, 여자 12명 모두 28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