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2월 20일 용궁고등공민학교로 개교하였으며 1951년 초대 최낙철 교장이 취임되었다. 1952년 용궁중학교로 승격되었으며 1977년 현재의 위치로 교사를 이전하였다. 1994년 과학교육 실적 심사 우수교 경상북도 교육감 상을 수여받았다. 1996년에 교지인 『용두레』가 창간되었다. 1998년 급식소가 설치되었으며, 1999년 테니스장(2면)이 준공되었다.
바른 품격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교훈은 ‘참되고 부지런한 사람이 되자!’이다. 교목으로는 향나무, 교화로는 목련이 지정되어 있다. 2003년 교실수업 개선 우수교 교육장 표창을 받았으며 2005년 경상북도교육청이 선정 한 생활지도 최우수교를 수상하였다. 2006년 글두레 도서관 및 과학실을 개관하였고 2008년에는 영어 전용 교실을 개관하였다.
2010년 3월 현재 남녀공학 4학급(특수학급 1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총 36명의 재학생과 18명의 교직원이 있다. 2009년 2월 제58회 졸업식을 하였고, 총 11,17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