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4월 1일 태백야간중학교로 개교하였다. 같은 해 6월 24일 공립중학교로 인가를 받았다. 이후 1950년 5월 31일 태백공립공업중학교로 변경 인가되었다. 1970년 3월 10일 되었다. 1997년 2월 15일 태백 학도병 127명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하였다.
태백 지역의 대표적인 중학교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일반적 교육목표는 “덕 · 지 · 체 · 기를 고루 갖춘 21세기에 적응할 민주시민 육성”이다. 특색있는 교육목표는 “태백 학도병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교육활동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과 인격을 도야하며, 새시대를 이끌어 갈 신 한국인을 육성한다”이다. 호국안보 교육을 위해 학도병기념관을 건립해서 운영하고 있다.
교훈은 “애국 · 정직 · 창조”이고, 교목은 ‘주목나무’, 교화는 ‘철쭉’이다. 이채로운 학교행사로서 주목제, 해병대캠프 입소 등의 행사가 열린다. 특별활동반은 십자수반 · 환경지킴이반 · 다도반 · 홈페이지제작반 등 13개의 부서가 있다. 2010년 2월 11일에 제61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졸업생 50명을 배출하였으며 지금까지 누적된 총 졸업생 수는 15,651명에 이른다. 2010년 3월 2일에 신입생 44명을 배정받았다. 현재 각 학년 2학급 모두 6학급의 125명의 남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직원은 남자 11명, 여자 9명, 모두 20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