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박물관 ( )

경기대학교박물관 내부
경기대학교박물관 내부
회화
단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경기대학교 부속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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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경기대학교 부속 박물관.
개설 및 설립목적

문화유산을 조사, 발굴, 수집, 보존하고 전시하여 학술연구에 이바지하고 경기대학교 구성원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연원 및 변천

1983년 10월 27일 농경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하였으며, 1992년부터 민화를 적극적으로 수집하여 전시하면서 종합박물관으로 성장하였다. 2004년부터 박물관 신축이 시작되어 2006년 지하 2층, 지상 3층의 독립 건물로 완공되어 재개관하였다. 이전을 계기로 학교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있던 옥공예 전시실을 흡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기능과 역할

박물관의 면적은 2,732㎡로 전시공간 1,824㎡, 수장공간 454㎡, 사무 및 연구공간 454㎡로 구성되어 있다. 소장품으로는 농기구와 민속품 그리고 민화와 옥공예 등 5,859점을 보유하여 특성화된 박물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시실은 학교홍보관, 옥공예전시실, 기획전시실, 민화전시실, 농경민속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민화전시실에서는 매년 특별전을 개최하여 새로운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옥공예전시실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옥장 보유자 장주원(張周元)이 제작한 옥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학술조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지역의 농경민속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변화하는 농촌문화에 주목하고 있으며, 문화유산 발굴조사를 통해 수원, 화성, 양평 등지에서 중요한 고고학적 성과를 이루었다. 40여회의 학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韓國)의 민화도록(民畵圖錄)』 등 5권의 도록과 『한국의 농경문화』 등 30여권의 학술도서를 발간하였다.

교육프로그램 역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오부채만들기’, ‘동지팥죽먹기’와 같은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방학을 이용하여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한문특강을 개설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치원생들에게는 ‘경기대학교박물관에서 재미있게 놀자’, 초등학생들에게는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하는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조직은 관장 아래에 연구팀과 관리팀이 있으며 유물 관리와 전시, 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기대학교박물관은 매년 특별전을 통해 새로운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대학 구성원들에게 훌륭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대학과 지역사회의 교류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고문헌

경기대학교박물관(museum.kyonggi.ac.kr)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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