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

회화
단체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지로에 있는 공립 미술관.
이칭
이칭
가미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지로에 있는 공립 미술관.
개설 및 설립목적

도민의 미술문화 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21세기 문화의 세계를 여는 지역 문화발전의 상징 사업으로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미술작품 및 자료의 수집·보존, 이에 따른 조사·연구 및 전시, 그리고 국제교류와 미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기능과 역할

경남 지역미술은 물론 한국현대미술의 대표적 작품을 수집·보존·연구하고 나아가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를 도민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특히 20세기 이후 경남의 현대미술 작품을 수집·보존·연구함으로써 향후 경남 지역미술 연구의 토대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도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 향유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지역미술사의 연구와 정립을 통한 경남미술의 특징을 이해하기 위한 경남미술사정립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교류전을 통하여 타 미술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현대미술의 흐름과 신경향의 작품을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미술의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여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예술적 소질을 개발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운영하여 지역의 미술 인구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현황

대지면적 15,672㎡에 연면적 8,887㎡인 경남도립미술관은 지상 4층 지하1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지하 1층에는 수장고와 하해장을 비롯해 다목적홀이 있다. 지상 1층은 수장고와 더불어 제1전시실(539㎡)이 있으며, 2층은 제2전시실(370㎡)과 제3전시실을 비롯 특별전시실(112㎡)와 전시홀(100㎡)이 배치되어 있다. 지상 1층과 2층의 전시실은 현대미술관련 기획전을 주로 개최하고 있다. 지상 3층은 제4전시실(370㎡)과 제5전시실(539㎡)를 비롯해 전시홀(72㎡)이 있다. 이곳은 주로 미술관 소장품의 상설전이 열리며 지역작가조명전에 사용된다. 4층은 경남미술정보센터와 사무실이 있다.

2011년 현재 소장품은 총 1,065점으로 한국화 105점, 회화 385점, 조각 76점, 판화 298점, 드로잉 40점, 공예 36점, 사진 37점, 서예 88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341점은 유상으로 구입했으며 647점은 무상기증을 받았으며 77점은 경상남도로부터 관리전환을 받았다.

이러한 작품 수집을 기반으로 ‘신소장품전’ 및 ‘지역작가조명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세계 미술의 동향을 소개하기 위한 국제교류전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현대미술의 동향을 파악하여 이를 도민들에게 알기 쉽게 알리기 위한 ‘현대미술동향전’을 주제에 맞춰 거의 매년 개최하여 국내 미술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역의 어린이와 가족이 미술에 친숙해지고 예술적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신나는 미술관’을 매년 개최하여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남지역의 현대미술을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지역미술사 정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나아가 한국현대미술의 동향을 파악하여 지역에 전파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민들이 미술을 보다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문헌

경남도립미술관(www.g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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