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삼척시립박물관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성남동에 있는 시립박물관이다. 강원 남부(동해, 삼척, 태백)지역의 다양한 역사 유물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발굴 조사·보존·연구·전시함으로써 지역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설립되었다. 1983년 삼척 군청 건물에 꾸민 향토민속전시관(55평, 유물 643점)이 모체가 되었다. 4개의 전시실과 수장고, 학예연구실, 시청각실, 유물보존처리실을 갖추고 있다. 5천여 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상설 전시와 기획 전시를 한다. 이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연구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정의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성남동에 있는 시립 박물관.
개설 및 설립목적
연원 및 변천
개관 당시 삼척시립박물관은 사무관(연구관) 관장 아래 학예연구실과 관리실을 둔 삼척시의 사업소였지만 2002년 삼척세계동굴엑스포 개최 이후 문화예술회관․ 동굴신비관․ 동굴탐험관과 통합되어 삼척시의 ‘엑스포타운관리소’라는 사업소로 흡수되고 관장이라는 직제도 없어졌다. 2011년 현재 엑스포타운관리소장 아래 박물관담당이 박물관의 운영과 사업 전체를 총괄하고 있다.
기능과 역할
조사연구사업은 개관하던 해부터 매년 1∼2건씩 추진하고 있는데 향토지의 국역과 민속조사보고서 등 2011년까지 모두 13권의 총서가 발간되었다.
교육사업으로는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교실’,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역사탐방’과 ‘청소년문화재해설사’과정(월 2회 토요일 수업),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우리 고장의 문화재 알기’과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개관하던 해인 2000년과 2001년에 실시한 ‘문화관광자원봉사자교육’을 통해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2006년부터는 매년 1회씩 ‘숲해설사 교육’과 ‘박물관대학’ 두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숲해설사 교육은 숲과 식물에 대한 이론과 현지답사를 통한 강의가 이루어지며, 박물관대학은 삼척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론과 현지답사가 주요 교육프로그램이다.
현황
제1전시실은 선사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시대별로 대표할 수 있는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데 삼국시대는 우산국을 정벌한 실직군주 이사부의 국가표준영정과 고려시대 불상의 진미를 보여주는 삼척 고천리 석불좌상, 조선 태조 이성계의 하사품인 홍서대, 조선왕조 창업의 산실인 준경묘․ 영경묘의 제기(祭器)와 울릉도 고지도가 독특하다. 고천리 석불좌상은 2007년 강원도 문화재자료(현, 문화유산자료)로, 홍서대는 1979년 강원도 민속문화재(현, 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제2전시실은 삼척의 민속문화를 전시의 주요 대상으로 하였는데 무형문화유산인 관계로 모형전시가 주를 이룬다. 삼척 민속의 대표라 할 수 있는 기줄다리기를 비롯하여 살대세우기, 풍신날등놀이 같은 민속놀이, 남근봉헌 해신제․ 산멕이․ 솟대․ 봉황산미륵삼불 등의 민속신앙, 석강황승규, 만재홍락섭, 옥람한일동, 석제최중희 등 구한말 삼척지역의 대표적인 서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제3전시실에는 산촌, 어촌, 농촌, 광산촌이 병존하는 독특한 삼척의 생활문화를 보여주는데 화전농업, 떼배를 이용한 채취어업, 장뇌재배, 석탄산업 등의 생업자료와 너와집를 핵심으로 하는 의식주 관련 민속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삼척시립박물관 10년사』(김태수, 삼척시립박물관, 2011)
- 삼척시립박물관(www.sc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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