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 전기에, 진봉사로서 요의 천흥절을 하례하기 위해 파견된 문신.
생애 및 활동사항
당시 금(金)이 요에 전쟁을 일으켜 요나라로 통하는 도로가 두절되었다. 또한 요나라의 발해유민 출신 고영창(高永昌)이 본국을 배반하고 동경(東京: 遼陽)을 근거지로 삼아 대발해국(大渤海國)을 세웠다. 서방 등은 고영창에게 구금당하고 그의 협박에 못 이겨 고려의 국서를 고영창에게 바치고 황제로 받들었다.
한편, 서방 등의 귀국이 늦어지자 고려에서는 그 이듬해 윤정월에 비서교서랑(秘書校書郎) 정양직(鄭良稷)을 보내어 그 사정을 알아오게 하였다. 1116년(예종 11) 3월 귀국한 뒤에 서방은 국서를 고영창에게 바친 일로 인하여 탄핵을 받았다.
참고문헌
- 『고려사(高麗史)』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 『발해 유민사 연구』(이효형, 혜안, 2007)
- 『고려시대 대외관계사 연구』(김위현, 경인문화사, 2004)
- 『고려 예종대 정치세력 연구』(김병인, 경인문화사, 2003)
- 「11세기 후반∼12세기 초 고려·요 외교관계와 불경교류」(김영미, 『역사와현실』4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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