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회원의 권익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국제교류전을 추진하여 세계 조각예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국가간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국민정서의 함양을 위하여 순회전을 기획하고 있다.
1985년 1월 31일에 창립되었다. 초대 회장에는 홍익대학교 교수였던 최기원이 선출되었고, 부회장은 전상범, 민복진, 이정자, 총무는 김경화가 맡는 등 모두 150명의 회원으로 출범했다. 1985년 10월에 창립전을 서울갤러리에서 개최했을 때, 114명이 출품했으며, 세미나도 개최하였다. 2008년 4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등록했으며, 서울 인사동에 전속 전시공간으로 KOSAspace갤러리를 개관했다.
1985년 창립연도부터 매년 ‘한국조각가협회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국제교류전과 한국 조각대상전을 기획하여 왔다. 잡지 『계간 조각』을 2008년부터 협회에서 발행하고 있으며, 협회가 운영하는 전시공간을 통해 회원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결식아동돕기 조각전과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였다.
2008년 사단법인화 이후 협회는 작품인증제를 실시하여 조각작품의 원활한 거래를 도모하고, 조각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작품의 질적향상과 작가적 위상을 격상시키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회원 자격은 대학, 대학원 조각관련 학과 졸업후 만 3년 이상 작품발표 실적이 있는 자, 기타 미술관련 실무경력자 등의 지원을 받아 심의와 이사회 승인 후 획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