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을 연구하여 그 성과를 보급하고, 회원 상호간의 학문적 발전 및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1987년 2월 ‘한국문학연구회’를 설립한 데서 시작되었다. 초대회장은 이선영이며, 그 밖에 발기인은 정현기·이영섭·강창민·마광수·조남철·최유찬·조정래·김영민·신형기·오성호·이덕화·김종윤·김승종·나병철·심원섭·김복순·이상란·하정일·김재용·정희모·이상운·이재명 등이다. 2000년에 ‘한국문학연구학회’로 학회명을 변경하고 체제를 정비하는 한편 2002년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가 되는 것에 발맞춰 전국에서 회원을 충원하여 전국 규모의 학회로 거듭났다.
학술대회는 매년 4회의 정기 발표회를 열고 있는데, 매년 봄과 가을에는 전국학술대회로 개최하고 있다. 2011년 12월 현재까지 총 82회의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학회지 『현대문학의 연구』는 1989년 3월 첫 발행하였는데, 문학이론과 쟁점·시론·소설론·비평론 등 한국 현대문학 전 영역의 연구들을 싣고 있다. 1995년까지 모두 5권의 학회지를 출간하고 1996년부터 매년 2권씩 간행하다가, 2004년부터는 매년 3권씩 발간하고 있다. 2012년 2월까지 총 46호가 발행되었다. 2005년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가 되었다.
학회지에는 학술대회의 성과를 정리하는 특집 원고를 실었는데, 곧 ‘해방기 문학 연구’(2호), ‘1950년대 남북한 문학 연구’(3호), ‘페미니즘과 소설비평’(8호), ‘현역 중진 작가 연구’(9∼12호), ‘한국문학과 민족주의’(13호), ‘파시즘과 인민주의’(14호), ‘다매체 시대의 한국문학’(17∼18호), ‘근대 계몽기의 매체와 담론’(30호), ‘탈식민주의 연구방법론의 재검토’(34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