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소설 자료를 발굴하여 연구하고, 학술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소설사 및 소설론·작가론 등의 이론을 정립하여 한국 고소설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8년 2월 27일 창립총회를 열고 한국고소설연구회를 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발기인은 김진세·소재영·김광순·사재동·성현경·정하영·우쾌제 등이며, 초대회장은 김진세이다. 1995년 학회 명칭을 한국고소설학회로 바꾸었다.
학술대회는 1988년 4월 23일서울관광호텔에서 제1차 연구발표회를 개최하였으며, 이후 매년 4차례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2012년 2월까지 총96회 개최하였다. 2001년 여름 중국 연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일본·베트남 등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학회지 『고소설연구』는 1995년 12월 창간호를 간행하였다. 1997년에 2회, 1998년에 3회 간행하였으며, 1999년 이후 매년 2회씩 간행하고 있다. 2011년 12월까지 총 32권을 간행하였다. 2000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되고, 2003년 등재학술지가 되었다.
그밖에 1990년‘고소설연구총서’ 제1집으로 『한국고소설의 조명』을 간행한 이후 『한국고소설론』(1991), 『춘향전의 종합적 고찰』(1991), 『고소설의 저작과 전파』(1994), 『한국고소설의 재조명』(1996), 『한국고소설의 자료와 해석』(2001), 『고전소설 교육의 과제와 방향』(2006), 『한국고소설과 섹슈얼리티』(2009), 『다시 보는 고소설사』(2010) 등을 발간하였다.
회원수는 2012년 4월 현재 42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