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한국 언어와 문학의 발전 및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역 어문학을 새롭게 발굴·탐구하여 그 특수성과 보편성을 함께 검토함으로써 지역학과 한국학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한국문학언어학회는 1962년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창립되었다. 발기인은 정주동·전재호·이기백·서원섭·김춘수·정철 등이다.
1962년 10월 학회지『어문론집』창간호를 발행하였으며, 1964년에 발간된 2호부터는 『어문론총』으로 제호를 변경하였다. 1970년에는 학회를 확대하여 경북어문학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1년에 1회 학술지를 발간하였다. 2002년 4월 다시 학회 체제를 재정비하는 가운데 학회명을 현재의 한국문학언어학회로 변경하고 하계와 동계에 걸쳐 연 2회의 전국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학술지 발간 횟수를 연 2회로 확대하였다. 이후 학술 소모임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6년부터 국어학·고전문학·현대문학의 분과별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각 2회씩 총 6회의 전공별 발표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2004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되고, 2007년 등재학술지가 되었다. 근래에는 지역에 거점을 둔 전국 학술단체로서 지역적 특성과 보편적 학문 이론의 접목을 통해 한국어문학 분야에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제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회원수는 2012년 4월 현재 정회원 300여 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