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각가 윤효중이 1940년에 나무로 제작한 여인상.
개설
내용
윤효중은 한국 최초로 일본 도쿄미술학교[東京美術學校]에서 목조각을 전공한 작가로, 1937년에 도쿄미술학교 조각과 목조부에 입학하여 1941년에 졸업했다. 일제강점기에 도쿄미술학교 조각과를 다닌 작가들이 대부분 소조부에서 공부한 것과 달리, 윤효중은 배재고보 스승이자 선배 조각가였던 김복진의 권유로 목조각을 전공했다.
「물동이를 인 여인」은 윤효중이 도쿄미술학교 재학 중에 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하여 입선한 작품으로, 나무를 다루는 그의 탁월한 솜씨를 잘 보여준다. 이 작품이 조선미전에 출품되었을 때, 김복진은 “조선미전이 생긴 이후 비로소 정칙(正則)적인 목조수법을 갖춘 작품... (중략)... 윤군의 「아침」이야말로 조선미전 조각부에 새로운 일선을 가한 작품”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참고문헌
- 『한국 현대조각사 연구』(최태만, 아트북스, 2007)
- 「윤효중 : 작가와 작품」(정규, 『공간』, 19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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