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범선영

  • 교육
  • 문헌
  • 조선 후기
조선후기 문신 이형상이 아들ㆍ며느리ㆍ딸을 위하여 1694년에 저술한 교훈서. 가훈서.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언순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후기 문신 이형상이 아들ㆍ며느리ㆍ딸을 위하여 1694년에 저술한 교훈서. 가훈서.

내용

1694년(숙종 20) 이형상(李衡祥)이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딸을 위해 지은 가훈서로 유교적 규범에 입각한 가정교화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내용은 서문과 수신(修身), 독서(讀書), 효친(孝親), 충군(忠君), 우애(友愛), 돈목(敦睦), 제가(齊家), 교자(敎子), 신교(愼交), 휼린(恤隣), 제사(祭祀), 분묘(墳墓), 간복(幹僕), 잡술(雜術), 안분(安分), 징분(懲忿), 숭검(崇儉), 적선(積善) 등 18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의 절반 가량이 여훈서의 구조와 겹치지만, 여훈서의 필수 내용인 시부모와 남편 섬기기, 손님접대, 여공(음식의복)이 빠진 반면, 18개 항목 가운데 독서, 충군, 우애, 신교, 휼린, 분묘, 안분, 징분 등 8개 항목은 여훈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이다. 따라서 송시열의 『계녀서』에 필적하는 부녀자 교훈서의 성격에 주목하는 경우도 있으나, 여훈서의 성격보다는 전형적인 가훈서의 구조를 갖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사대부 여훈서가 가훈서에서 파생되는 과도기적 단계임을 보여준다. 가훈서는 주로 사대부 남성을 독자로 하였지만, 17세기 후반 이후 가정교화가 강조되면서 점차 여성, 노비, 서자, 측실 등을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런 맥락에서 송시열(1607~1689)의 『계녀서』가 등장하고, 18세기 들어 사대부 여훈서가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참고문헌

  • - 「18세기 종법사회 형성과 사대부의 가정 교화 : 가훈서를 중심으로」(김언순,『사회와 역사』통권 제83집, 한국사회사학회, 2009)

  • - 「조선시대 여훈서에 나타난 여성의 정체성 연구」(김언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5)

  • - 「규범선영 해제」(이을호, 『정신문화』통권 7호,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0)

  • - 「閨範選英에 대하여」(권영철, 『여성문제연구』제7집, 효성여대 부설 한국여성문제연구소, 1978)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