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춘당종택 ( )

주생활
유적
국가유산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에 있는 조선시대 가옥.
유적/건물
건립 시기
15세기 후반
규모
건물 4동|토지 7,676㎡
소재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대전 동춘당 종택(大田 同春堂 宗宅)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국가민속문화유산(2016년 08월 26일 지정)
소재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동춘당로 80 (송촌동, 대전 동춘당 종택)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대전 동춘당 종택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에 있는 조선시대 가옥이다.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학자 동춘당 송준길의 5대조 송요년이 15세기 후반에 건립한 가옥이다. 은진송씨 종택으로 별당인 동춘당을 비롯해서 안채와 사랑채, 가묘와 별묘가 주변의 자연 경관과 잘 어우러져 배치되어 있는 이 지방의 대표적 상류주택이다. 동춘당 송준길의 불천위와 기타 제례가 그대로 전승되고 있고, 방대한 양의 고문서를 소장하고 있다.

정의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에 있는 조선시대 가옥.
건립 경위

대전 동춘당 종택은 조선 후기 기호학파의 대표적인 학자인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의 5대조 송요년(宋遙年, 1429~1499)이 15세기 후반 건립하였다고 전해지며, 이후 몇 차례 이전을 하여 현재는 1835년(헌종 원년) 보수 때의 모습으로 남아 있다.

형태와 특징

이 고택은 임진왜란 이전 충청 지역 살림집의 흔적을 유추해볼 수 있는 희소성이 있고, 상량문 등의 기록과 유적 등을 통해 변천 과정을 명확히 알 수 있는 훌륭한 국가유산이다.

안채는 충청 지역에서는 드문 ‘ㄷ’자 형 평면을 이루며, 6칸 규모의 대청마루와 세로로 긴 안마당 구성은 이 지역 상류주택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사랑채는 일자형으로 규모가 크고 큰사랑방과 작은사랑방이 별도의 마루를 갖고, 내외담을 통해 안채와의 절묘한 배치를 볼 수 있다.

의의 및 평가

대전 동춘당 고택은 조선시대 별당 건축의 한 표본이 되고 있는 동춘당을 비롯해서 안채와 사랑채, 가묘와 별묘(別廟)가 주변의 자연 경관과 잘 어우러져 배치되어 있는 이 지방의 대표적 상류주택이다.

동춘당 송준길의 불천위와 기타 제례가 그대로 전승되고 있고,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방대한 고문서 등은 조선 중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집안의 생활사와 지역 향촌사회의 변화를 볼 수 있는 귀한 자료이다. 2016년 8월 26일 국가민속문화재(현, 국가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인터넷 자료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기타 자료

「대전 동춘당 종택」(중요민속문화재 지정고시문, 2016. 8. 26.)
「2016년도 제4차 문화재위원회-민속분과 회의록」(문화재청, 2016)
집필자
정정남(㈜건축문헌고고스튜디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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