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동아권업주식회사는 만주 지역의 토지 매수 및 농업 경영, 농업 이민 유치를 목적으로 1921년 12월 봉천에 설립된 일본 법인회사이다. 토지 매입부터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국가가 관할하고자 일본 외무성 주도로 설립되었다. 1928년에 만철 계열사로 편입되었고 만주에 사는 조선 농민의 통제를 위해 설치한 ‘안전 농촌’ 건설의 시행사였다. 1936년에 설립된 조선인 만주 이민정책 대행 기관인 선만척식주식회사에 자산과 직원을 양도하고 해산하였다. 일본의 만주 지역의 토지 침탈과 조선인 지배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 기구였다.
정의
만주 지역의 토지 매수 및 농업 경영, 농업 이민 유치를 목적으로 1921년 12월 봉천(奉天, 현 중국 심양)에 설립된 일본 법인회사.
설립목적
연원 및 변천
설립 직후 민간 기업인 오오쿠라구미는 사업성이 없다 판단하여 주식 전부를 만철과 동척에 매각하고 철수하였다. 이후 동아권업주식회사는 만철과 동척이 출자한 자본금과 조선총독부와 관동청이 교부한 보조금으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극심한 경영 부진 속에서 1928년 4월 동척도 보유 주식을 모두 만철에 매각하여, 동아권업주식회사는 만철이 단독으로 지배하는 만철의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1936년 9월 조선총독부가 조선인 만주 이민정책의 대행 기관으로 설립한 선만척식주식회사(鮮滿拓殖株式會社)에 주요 자산과 직원을 양도하고 해산하였다.
기능과 역할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東亞勸業株式會社關係雜簒』 第1,2券(東京: 外務省外交史料館 소장자료)
- 『東亞勸業株式會社拾年史』 (奉天: 東亞勸業, 1933)
- 『"만주국"의 재만 한인에 대한 토지정책 연구』 (손춘일, 백산자료원, 1999)
- 「만주사변 전후 '척식'사업기구의 변화 : 동아권업(주)의 기업지배구조를 중심으로」(조정우, 『사회와역사』 92, 한국사회사학회, 2011)
- 『增補 日本帝國主義と舊植民地地主制』 (浅田喬二, 御茶の水書房, 1989)
- 「近代東北アジア地域の経済統合と日本の国策会社─東亜勧業株式会社の事例から─」(江夏由樹, 『東北アジア研究』 8, 東北大學,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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