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 본원을 두고 있는 한마음 선원은 현재 15개의 국내지원과 10개의 해외지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뉴욕의 한마음 선원은 첫 번째로 세워진 해외 지원이다. 1989년에 개원하였는데 한국의 전통 사찰 양식으로 조성되었다. 2015년에는 대법당을 준공하였는데, 1991년 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 대목장 보유자로 지정된 신응수 대목장이 도편수를 맡았다. 대법당은 정면 5칸, 측면 4칸의 다포 양식 건물로, 외부 기둥 위와 고주 기둥 위, 천정 중앙에 각각 공포를 쓰는 3중 공포 양식으로 설계되었는데, 이러한 구조는 국내에도 없는 새로운 형식이다. 지하에는 300평 규모의 문화공간이 현대식으로 조성되어 있어 공연장과 도서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뉴욕의 한마음 선원은 현재 다양한 법회를 개설하고 있으며 한마음 한국학교를 운영하며 한글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신도조직도 활성화되어 있는데, 성별, 세대별로 각각 신행회를 조직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