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이곡리 집터(加平 梨谷里 집터)
가평이곡리집터는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중도식 민무늬토기, 두들긴무늬토기 등이 출토된 원삼국시대 집터이다. 1976년 주민 복용섭 씨의 제보로 처음 알려진 후, 건국대학교박물관이 1978년 조사를 실시하여 상층(원삼국시대)과 하층(청동기시대)의 층위를 파악하였으며, 상층에 대한 발굴 조사를 통해 집터 1기를 확인하였다. 가평이곡리집터는 가평마장리유적과 함께 원삼국시대 초기 유적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자료와 비교해 볼 때 서기 3세기 대에 해당하는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