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지도(江都地圖)
「강도지도」는 조선 후기 강화도의 상황을 묘사한 지도이다. 1축의 채색 필사본이며,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도서이다. 강화도는 일찍부터 군사요충지로 인식되어, 돈대와 성곽 등을 쌓아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이 지도에는 강화도를 중심으로 김포와 통진, 교동 일대와 한강, 임진강, 예성강 하구를 그려 놓았다. 또 강화성을 비롯하여 군사기지인 월곶과 제물, 초지 등의 진보를 표시해 놓았다. 18세기 중엽 무렵, 강화도의 군사적 상황과 각종 관아 시설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지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