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증녀(侏曾女)
해방 이후 「산불」, 「만선」, 「실낙원의 별」 등에 출연한 배우. 영화배우. # 생애 / 활동사항
주증녀는 1926년 2월 11일 함경남도 영흥에서 태어났다. 함남공립고등여학교를 졸업한 후 1943년 극단 고협(高協)에 가입해 배우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연극배우 허영(許影)과 결혼했으며 해방 전까지 「무영탑」, 「유령」, 「맹진사댁경사」등을 공연했다. 해방 직후에는 극단 청탑(靑塔)에서 활동했다.
1949년「조국의 어머니」로 영화에 첫 출연했다. 이후에는 「애정산맥」, 「애인」, 「처와 애인」, 「실낙원의 별」, 「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