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윤(申泰允)
신태윤은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곡성군의 3 · 1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이다. 1919년 3월 29일 곡성군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곡성군 청년들을 규합하여 만세운동을 계획 · 준비하였고, 3월 29일 장터에 모인 시위 군중의 선두에서 독립만세를 고창하다 일제 관헌에 체포되어 2년의 옥고를 치렀다. 1925년 『삼일신고강의』를 발간하였고, 해방 후 곡성군 건국준비위원장과 조선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