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갑(金尙甲)
김상갑은 일제강점기, 함경남도 단천군 단천 읍내에서 일어난 3 · 1독립운동에 참가한 독립운동가이다. 1919년 3월 10일 함경남도 단천군 단천 읍내에서 일어난 3 · 1독립운동에 참가하였다. 3월 8일부터 독립만세운동을 협의하고 준비하여 3월 10일 천도교 교도와 주민들과 만세를 부르기로 결정하였다. 당일 시위대에 주민들이 합류해 대규모로 독립만세를 외쳤다. 시위가 격렬해지자 헌병들의 무차별적인 총격으로 김상갑은 현장에서 순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