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미사일회담(北·美 missile會談)
북·미 미사일회담은 1996년 4월부터 2000년 11월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 북한과 미국사이의 미사일 협상이다. 냉전의 해체와 함께 북한은 체제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핵무기와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등 개발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1994년 제네바 합의를 통해 북핵문제를 접근한 이후 1996년부터 미사일회담을 시작하였다. 2000년까지 총 6차례의 회담을 거쳤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2002년 1월 부시 대통령의 '악의축' 발언과 2002년 3월‘핵태세 보고서’ 등은 북·미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면서 북한 미사일 협상은 결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