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釜山 臨時首都 大統領官邸)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는 부산광역시 서구 부민동에 있는 한국전쟁 기간 중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된 건물이다. 1926년 경상남도지사 관사로 건립된 목조 2층 기와집으로, 한국전쟁 기간 중 피란 수도인 부산에서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되었다. 국방 · 정치 ·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정책이 결정되었던 역사적 현장으로서 당시의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 · 건축사적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