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식(李根寔)
일제강점기 때, 보합단에서 군자금 모금 활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 생애 및 활동사항
일명 근식(根植, 根湜). 평안북도 선천 출신. 1920년 8월 평안북도 의주군 동암산(東巖山)에서 김중량(金仲亮)·박초식(朴楚植)·이광세(李光世)·조원세(趙元世) 등이 독립군자금을 모금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로 보냈다.
친일주구배를 처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직한 보합단(普合團)에 같은 해 9월 김도원(金道源)의 권유로 입단하였다. 같은 해 11월 박덕유(朴德裕)·김도원 등과 함께 선천군 동면 노하동에 들어가 그 곳에 거주하는 전석원(田錫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