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흥민란(咸興民亂)
1862년(철종 13) 10월 24일함경도 함흥에서 일어난 민란. # 내용
농민들은 이면용(李冕用)의 수창(首倡)으로 봉기하여 이서(吏胥)의 집을 습격하여 불태우고, 이속(吏屬)을 때려눕혔으며, 감옥문을 파괴하여 죄수를 풀어주었다.
조정에서는 함경도관찰사 이종우(李鍾愚)에게 일단 사태를 진압하게 하고, 이어 행호군(行護軍) 이삼현(李參鉉)을 안핵사에 임명 파견하여 난의 뒷수습을 하도록 하였다. 이 민란은 농민들이 당시 이정청(釐正廳)에서 한 때 환곡을 폐지한다는 고시를 한 것을 보고, 그해 봄에 받은 환곡을 이자와 함께 함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