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실록(宣祖實錄)
『선조실록』은 1567년(선조 즉위) 7월부터 1608년(선조 41) 1월까지 선조 재위 40년 7개월간의 국정 전반에 관한 역사적 기록이다. 221권 116책으로 된 인본(印本)으로, 1609년(광해군 1) 7월부터 편찬하기 시작하여 1617년(광해군 9)에 편찬을 마쳤다. 처음에는 이항복(李恒福)이 총재관(摠裁官)으로 편찬했고, 계축옥사 전후로 이이첨(李爾瞻), 기자헌(奇自獻)이 편찬을 주관하였는데, 사론에 왜곡이 많아 후일 실록이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