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문집(損齋文集)
『손재문집』은 조선 후기 학자 남한조의 시와 산문을 엮은 시문집이다. 15권 8책의 목판본으로, 시 161수와 편지글, 잡저, 기행문, 제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편지글은 성리학 이론 논변과 도학적 사유가 중심을 이룬다. 특히 안정복의 「천학혹문」, 성호 이익의 「천주실의발」 등과 관련한 논변을 통해 대산학파의 성리학 해석에 대한 논쟁을 보여 주며, 자연 유람 시와 도학시, 기행문 등은 남한조의 학문과 문학 세계를 잘 나타낸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