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학자 남한조의 시와 산문을 엮은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시는 금강산의 경치에 대한 시, 속리산을 유람하며 지은 시, 문경의 선유동과 주변에 대한 시 등 자연을 묘사한 작품이 많다. 「선유동잡영(仙遊洞雜詠)」은 1793년에 지은 것으로 문경 둔덕산 아래에 위치한 선유동의 지세와 구곡의 경승 등을 서문에서 상술하고, 주자의 운곡시(雲谷詩)를 차운하여 선유동, 영사석(靈槎石), 세심대(洗心臺) 등의 풍광을 노래하였다. 「도연(陶淵)」에서 「차엽여송별운(次燁如送別韻」까지 37제는 1796년에 평해(平海)의 월송정(月松亭)을 시작으로 관동팔경을 둘러보고 금강산을 유람하면서 지은 동유록(東遊錄)이다. 「자경십일절(自警十一絶)」, 「차이제가운(次李際可韻)」 3수와 같이 심성 수양에 관하여 지은 도학시도 있다.
편지는 문집 전체 분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다. 일상적인 안부를 나눈 편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성리학의 이론에 대한 논변과 강론이 주된 내용이다. 안정복에게는 형이하학을 하여 실질적인 것을 얻어야 한다며 세도(世道)를 경계한 편지에 동감하며 보낸 것과 「천학혹문(天學或問)」을 신치봉(申致鳳)에게 전해 받고 의심나는 부분을 정리하여 올리면서 1790년에 보낸 것이 있다. 이우와 주고받은 편지는 하도낙서에 대한 논변이고, 이완에게 보낸 편지는 성체도용에 대한 논쟁이 중심이다.
「안순암천학혹문변의(安順庵天學或問辨疑)」는 안정복의 「천학혹문」에 대해 의심나는 부분을 변석하여 올린 것이고, 「이성호천주실의발변의(李星湖天主實義跋辨疑)」는 성호의 천주실의발이 천주교를 용인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하여 문제점을 제기한 것이다. 「소경팔기(八景小記)」와 「금강산소기(金剛山小記)」는 1796년 동유(東遊)한 후 지은 기행문으로, 관동팔경과 금강산의 경치를 묘사한 글이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안영상, 『퇴계학자료총서 제8차분 해제: 손재집』(안동대학교 퇴계학연구소, 2007)
인터넷 자료
- [한국고전종합DB](https://db.itk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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