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례질서 ()

유교
문헌
조선 후기, 학자 이익이 『가례』에 관한 학설들을 종합 · 분석하여 우리 실정에 맞게 해석한 예서.
문헌/고서
저자
이익(李瀷)
권책수
3권 3책
판본
필사본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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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가례질서』는 조선 후기 학자 이익이 『가례』에 관한 학설들을 종합·분석하여 우리 실정에 맞게 해석한 예서이다. 주희의 『가례』를 중심으로 선유들의 예에 관한 다양한 견해를 대조·비판·검토하는 가운데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완성하였다. 이 과정에서 이익은 『의례』, 『예기』, 『통전』 등을 폭넓게 참고해 예의 본래적 의미를 복원하고자 했으며, 당시의 과도하게 사치스러운 예를 지향하던 풍속을 시정함으로써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정의
조선 후기, 학자 이익이 『가례』에 관한 학설들을 종합 · 분석하여 우리 실정에 맞게 해석한 예서.
저자 및 편자

이익(李瀷: 1681~1763)은 조선 후기 학자로, 본관은 여주(驪州)이며, 자는 자신(自新), 호는 성호(星湖)이다. 아버지는 대사헌을 역임한 이하진(李夏鎭)이며, 이황(李滉)을 사숙하고 유형원(柳馨遠)의 학풍을 계승한 근기 남인의 학자이다.

서지사항

3권 3책의 필사본으로 전하며, 10행 20자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도서이다.

편찬 및 간행 경위

이익이 저술한 여러 질서(疾書)들 가운데 하나인 『가례질서(家禮疾書)』는 주희의 『가례(家禮)』를 중심으로 선유들의 예에 관한 다양한 견해를 대조 · 비판 · 검토하는 가운데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완성한 책이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배경에서 작성되었다. 하나는 『가례』가 주희의 충분한 교감을 거치지 못한 책이라는 불완전성에 기인하고, 다른 하나는 예는 시대와 환경에 따라 재해석되어야 한다는 시의성에 근거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익은 십수 년간 예의 근본을 탐구하는 한편 이를 어떻게 조선 후기 사회에 적용할 것인지 고민하였다. 이 책은 그러한 고민의 산물이다.

구성과 내용

『가례질서』는 도설(圖說) 1편, 통례(通禮) 31편 101조목, 관례(冠禮) 17편 56조목, 계례(筓禮) 5편, 혼례(婚禮) 25편 57조목, 상례(喪禮) 149편 383조목, 제례(祭禮) 38편 25조목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 및 평가

이익은 『가례질서』를 통해 『가례』를 재해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의례(儀禮)』『예기(禮記)』 그리고 『통전(通典)』 등을 폭넓게 참고함으로써 예의 본래적 의미를 복원하고자 하였고, 또한 당시의 과도하게 사치스러운 예를 지향하던 잘못된 풍속을 시정함으로써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가례질서』의 문제의식을 반영하여 실제의 예식을 제시한 것이 『성호예식(星湖禮式)』이다.

참고문헌

논문

전성건, 「『가례질서』와 『성호예식』의 역사성」(『민족문화연구』 87,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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