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걸(鄭傑)
고려 전기에, 중추원사 한림학사승지, 중추사 예부상서 등을 역임한 문신. # 생애 및 활동사항
1049년(문종 3) 2월에는 동지중추원사(同知中樞院事, 종2품)에 임명된 데 이어, 3월에는 비서감 지중추원사(秘書監知中樞院事), 이듬해 정월에는 중추원사 한림학사승지(中樞院使翰林學士承旨)가 되었다. 1051년 8월에 중추사 예부상서(中樞使禮部尙書)로서 죽었다.
정걸(鄭傑)은 사학십이도(私學十二徒) 가운데 홍문공도(弘文公徒)라 불린 정배걸(鄭倍傑)의 오기(誤記)로 보기도 하지만 그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