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선학리 지게놀이(公州 仙鶴里 지게놀이)
공주 선학리 지게놀이는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선학리에서 전승되는 지게 목발 장단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며 노는 놀이이다. 혼자서 노는 놀이, 둘이 놀 수 있는 놀이, 집단으로 노는 놀이가 있으며, 놀이에 따라 지게 목발 장단을 치며 노래를 곁들여 부르는, 즉흥적이고 독창적 연행이 동반된다. 2004년 4월 10일 충청남도 무형 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12종의 놀이가 전승되고 있다. 2006년에 놀이 전승과 기구 보관을 위한 지게놀이 전수관이 준공되어 이 놀이의 전승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