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조선총독부 건물(舊 朝鮮總督府 建物)
구 조선총독부 건물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조선을 통치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준공한 조선총독부의 행정 시설이다. 일제는 1910년 조선총독부 설치 후 기존의 통감부 건물을 조선총독부 청사로 사용하다가, 경복궁 자리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하였다. 1926년 준공된 이 건물은 조선왕조의 상징인 경복궁 근정전을 가로막고, 군림하는 일본을 과시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었다. 1995년 8월 15일 김영삼 정부의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에 의해 건물 해체가 시작되어 1996년 12월 완전히 철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