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리장단(도드리長短)
정악과 민속악에서 쓰이는 18/8 또는 6/4박자의 장단. # 내용
용도에 따라서 조금씩 변한다. 대개 3소박의 보통빠른 6박자인데 서양음악식으로 표기하면 8분의 18박자가 되며, 빠른 경우 2소박이 여섯 모인 4분의 6박자가 되기도 한다.
「영산회상」가운데 도드리류의 곡들에서는 보통빠른 8분의 18박자 혹은 4분의 6박자로 쓰이고, 삼현육각(三絃六角)의 「긴염불」에서는 느린 8분의 18박자로 쓰인다. 「염불도드리」·「반염불」에서는 빠른 8분의 18박자로, 「자진삼현도드리」·「볶는염불」에서는 빠른 8분의 18박자 혹은 4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