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李英姬)
이영희는 현대 한복의 세계화를 이끈 디자이너이다. 이영희는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부업으로 시작한 이불솜 장사가 계기가 되어 40대에 한복 디자이너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남다른 색감과 열정을 지닌 이영희는 한복 디자이너로 만족하지 않고, 한국 최초로 파리 프레타포르테 패션쇼에 참가하였고, 뉴욕에 한복 박물관을 건립하는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HANBOK’이라는 고유 명사와 한복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알린 패션디자이너로서 명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