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현대, 한복의 세계화를 이끈 디자이너.
인적사항
주요활동
1993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파리 프레타포르테 패션쇼에서 첫 번째 쇼를 연 이후 파리 프레타포르테에 총 24회 참여했으며, 2010년 이후 3회의 파리 오트 쿠튀르 패션쇼에 참가하였다. 천연 염색을 바탕으로 한, 그녀의 색채 감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1995년 파리 프리미에르 비죵 전시 칼라 선정 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하였다.
2000년 뉴욕 카네기 홀 패션쇼 이후 2004년 뉴욕 맨해튼에 ‘이영희 한국박물관’을 개관하였다. 2007년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12벌의 한복을 영구 소장하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HANBOK’이라는 고유명사를 인식시키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활동의 선봉장이 되었다.
2001년 평양 초청으로 ‘이영희 민속의상전’을 열었다. 2005년 ‘PUSAN APEC 정상회의’ 21개국 정상들의 두루마기를 제작하였고, 2000년부터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로서 서울 컬렉션에 참가하였다. 2015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40여 년의 디자이너로서의 활동을 회고하는 ‘이영희 전(展)’을 열었으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 · 폐막식 의상 감독으로 참여하였다.
사후 2019년, 유족들은 그녀의 고향인 국립대구박물관에 8,000여 점이 넘는 의상과 소품을 기증했으며, 주요 활동 무대였던 프랑스 파리 기메(Guimet) 국립 동양 예술 박물관에 수백여 점의 작품을 기증하였다.
학문과 저술 · 사상과 작품
저서
이영희의 대표 저서로는 『파리로 간 한복쟁이』(디자인하우스, 2008)와 『옷으로 지은 이야기』(디자인하우스, 2016)가 있다.작품
1994년 파리 프레타포르테 쇼에서 맨발에 저고리 없이 한복 치마만을 활용한 이브닝 드레스를 선보였다. 다음 날 프랑스의 일간지인 『르몽드』의 수석 패션 기자인 로랑스 베나임은 “바람을 옷으로 담아낸 듯 자유와 기품을 한데 모은 옷”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이를 계기로 ‘바람의 옷’이라는 수식어가 생겨났다. 이 드레스가 국내에서는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한복의 현대화와 패션화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 되었다.상훈과 추모
참고문헌
단행본
- 이영희, 『파리로 간 한복쟁이』(디자인하우스, 2008)
- 이영희, 『옷으로 지은 이야기』(디자인하우스, 2016)
기타 자료
- ‘세계를 흔드는 바람의 옷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KBS WORLD 2007.05.25.)
주석
-
주1
: 대학에서, 의상 디자인을 전공으로 연구하는 학과. 우리말샘
-
주2
: 대한민국 강원도의 평창, 강릉, 정선 지역에서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열린 동계 올림픽. 우리말샘
-
주3
: 이불을 만드는 데 쓰는 감. 우리말샘
-
주4
: 품질이 우수한 고급 기성복을 대중이나 업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세계적인 패션쇼. 1950년대 초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 파리, 뉴욕, 런던 등지에서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우리말샘
-
주5
: 고급 맞춤 여성복. 또는 이러한 옷을 만드는 의상점. 우리말샘
-
주6
: 미국 뉴욕에 있는 유명한 음악당. 1891년에 카네기 재단의 기금으로 설립하였다. 우리말샘
-
주7
: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알림터ㆍ배움터ㆍ살림터ㆍ디자인 장터ㆍ어울림 광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전시ㆍ패션쇼ㆍ포럼 따위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009년에 착공하여 2014년에 완공하였다. 우리말샘
-
주8
: 죽고 난 이후. 우리말샘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