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한창수집(和韓唱酬集)
1682년 일본 교토에서 조선 사신과 일본인이 나눈 시와 필담을 모아 기록한 외교서. 필담창화집. # 개설
『화한창수집』은 필담창화집으로, 1682년(숙종 8) 윤지완(尹趾完)을 정사로 하는 조선통신사와 일본의 승려 39인 및 유학자가 주고받은 시와 필담을 모아 교토에서 1683년에 7권 7책으로 간행한 책이다.
# 편찬/발간 경위
직접 한문으로 필담할 수 있는 일본인 문사들이 등장하면서 조선인과 나눈 시와 필담을 전국적으로 수집해서 간행하는 일이 시도되었다. 1683년에 교토의 서점인 초지야[丁子屋]에서 전국적으로 필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