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죽곡정사 목판(寶城 竹谷精舍 木板)
보성 죽곡정사 목판(寶城 竹谷精舍 木板)은 일제강점기에 회봉 안규용의 죽곡정사 강학용으로 출판하기 위해 제작한 『주문지결』, 『동몽수지』, 『향례합편』, 『이자학칙』 등의 목판이다. 일제강점기에 안규용이 전통적인 학문과 예법을 고수하여 민족적인 자존감을 고취하고자 판각하여 죽곡정사에서 강학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시대상과 함께 향촌사회 문사들의 동향, 출판 활동, 교육사 등을 연구할 수 있는 학술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