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鰲山志)
『오산지』는 이중경 등 사족들이 경상북도 청도군의 인문지리 현황을 73개 항목으로 기록하여 1673년에 등사한 사찬 읍지이다. 1책으로 된 석판본이며, 크기는 세로 27.7㎝, 가로 18.8㎝로 총 7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산은 경상북도 청도의 별칭이다. 이중경은 임진왜란 이전의 역사를 정리하는 것의 필요성과 수령의 지방 통치 자료로 이 책을 만들었다. 이중경이 벗들과 함께 운문산 일대의 명승지와 유적을 감상하고 그 경로를 자세하게 기록한 내용이다. 임진왜란 전후 청도지역의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를 전해주는 직접적인 자료로 사료적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