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고아원(京城孤兒院)
경성고아원은 1905년 서울에서 한국인에 의해 설립된 최초의 고아원이다. 1905년 설립된 보생고아학교가 전신으로 1907년 고아원으로 개편되었다. 대한제국의 관료였던 이필화에 의해 설립되었는데, 고아를 구제 교육하여 충군애국하는 인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고아원은 고아, 미아, 기아를 수용하여 의식과 교육을 제공하였고, 각계 각층으로부터의 후원금으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개원 초기부터 재정난을 겪으며 내부 갈등이 심화되어 결국 한성부에 경영권이 넘어갔고, 1912년 조선총독부 제생원으로 흡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