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편당실기(掛鞭堂實紀)
『괘편당실기』는 1902년 조선 전기 학자이자 무신 이영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이다. 이영의 외손 곽종철 등이 편찬하여 간행했다. 3권 1책으로 구성되며, 세계·연보·시 등을 포함한 본책과 후손 및 문인들의 글로 구성된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영이 북병사로 출발하던 중 부인을 잃은 심정을 표현한 시와, 염근한 조신으로 뽑혀 왕이 베푼 연회에 참석한 사실, 사당 건립과 정려 청원 등의 문서가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이영의 청렴한 삶과 후대의 추앙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