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집(厚庵集)
『후암집』은 1812년 조선 후기 학자 권렴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이다. 아들 권이복이 부록 자료를 수집·편차하여 간행한 8권 4책의 목판본이다. 시·가·사·서간·잡저·애사·제문·행장 등 다양한 문체의 글을 수록하고 있으며, 소나무·매화·일상생활 등을 주제로 한 연작시와 후암에서의 생활을 반영한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권렴의 학문과 문학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자료로, 18세기 퇴계학파와 밀암 이재의 학통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