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脫北者)
탈북자는 국경선과 제3국을 통해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오는 귀순자로 북한이탈자 혹은 새터민이라고도 부른다.
북한의 식량난과 경제난, 사회일탈현상의 확산, 그리고 외부정보 유입 증가로 인해 탈북자가 발생해 왔다. 북한을 독립된 국민국가로 승인하지 않는 현 헌법정신에 비추어 볼 때 탈북자는 ‘내국인’이기에 동질의 시민으로 포용해야 한다. 또한 탈북자들이 한국사회에 적응력을 키워 그들의 삶의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물론 한반도에 남북한 간 체제 간 경쟁과 적대감을 해소하는 평화체제의 정착이 선행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