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여학교(明新女學敎)
명신여학교는 1913년 중국 길림성 간도 용정에 설립한 기독교계 학교이다. 중국 길림성 간도 용정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캐나다 장로파 선교사 박걸(朴傑, A.H.Barker)과 그의 부인 레베카가 조선인 소녀들의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한 기독교계 학교이다. 1920년 6월 중학교로 승격되어 명신여자중학교가 되었다. 1941년 설립자들이 용정에서 철수한 후, 1943년 다른 학교와 병합되었다가 1945년 다시 회복되었고, 1946년 다른 5개의 중학교와 함께 길림성립용정중학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