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문만화(漫文漫畵)
만문만화는 짧은 글인 만문과 만화로 이루어진 형태의 만화이다. 즉 칸 안에 이미지와 말풍선으로 의미를 전달하는 만화와 달리 여러 행으로 이루어진 짧은 글과 그 글의 내용을 데포르메된 형태로 그린 만화를 덧붙인 형식을 말한다.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식민지 조선의 풍경을 묘사하거나, 세태풍자를 주된 내용으로 한다. 1925년 방정환에 의해 그 용어가 처음 소개된 이후 그 해 11월, 안석주가 「만화로 본 경성」을 시작으로 만문만화를 적극적으로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