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문학(抵抗文學)
저항문학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통치에 저항하였던 문학이다.
일제하 한국문학의 저항은 일제에 대한 문학적 협력과 연관지어 살펴보아야 한다. 문학적 저항은 다음과 같은 세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백석이나 김기림과 같이 저항으로써 침묵을 선택한 경우이다. 둘째는 한설야나 임순득과 같이 우회적 글쓰기를 시도한 경우이다. 셋째는 이육사나 김사량과 같이 망명을 시도한 경우이다. 일제하에서 활동한 문학가들 가운데 한때 저항을 하였으나 이광수, 최남선 등과 같이 일본 제국에 협력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