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한(金承漢)
고려 후기에, 밀직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광산(光山). 지도첨의사(知都僉議事)를 지낸 김주정(金周鼎)의 손자이며 도첨의중찬(都僉議中贊)을 지낸 김심(金深)의 아들이다. 형제로는 김승사(金承嗣)·김승진(金承晉)·김승로(金承魯)가 있으며, 김석견(金石堅)과는 이복형제간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350년(충정왕 2)에 벼슬이 밀직부사(密直副使)에 이르렀으며, 고려가 몽고의 지배 아래 놓여 있을 때 그 집안은 대대로 원나라 세력과 밀착하여 권세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