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바허바사장(―寫場)
허바허바사장은 1946년 1월 김진수와 김주성이 지금의 서울 을지로 입구에서 공동으로 창업한 사진관이다. 촬영부터 현상과 인화 그리고 앨범 제작에 이르기까지 사진의 전 영역을 포괄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영업 방침을 천명했다. 한편 1947년 서울에 창립한 좌익 계열의 사진단체인 조선사진동맹의 본부 사무실로 사용하며, 동시에 조직의 활동 자금을 마련할 목적도 있었다. 사진관의 사진사와 영업장소는 몇 차례 바뀌었지만 현재도 영업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가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했다.